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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김흥국…연예계 `백신 미접종` 갑론을박 - 경북신문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백신을 맞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계예 `백신접종`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돌파 감염이 아닌 백신 미접종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일부 누리꾼은 임창정이 책임감이 없다는 지적을 하고 나섰다. 많은 사람을 만나는 직업인 만큼,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실제 임창정은 지난 1일 정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발매하고 컴백한 뒤 예능·음악방송 등에 활발하게 출연해왔다. 지난 8일엔 이지훈·일본인 아야네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특히 이달 초 컴백 쇼케이스에서 팬들에게 백신패스 혹은 PCR 검사지를 요구한 터라 후폭풍이 거세다. 또 임창정은 연예계 활동 외에 주점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에서 비협조적인 태도라는 지적도 나왔다.반면 "백신 접종은 개인 자유"라며 임창정의 백신 미접종은 문제가 아니라며, 그를 감싸는 의견도 다수다. 제주 집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임창정은 최근 빠듯한 스케줄로 백신 접종을 미처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다행히 다수의 연예인이 참석한 이지훈의 결혼식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다른 축가 가수와 하객의 대다수는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임창정에 앞서 가수 김흥국의 백신 관련 발언도 시비를 불렀다. 그는 지난 5일 한 유튜브에서 "백신 접종을 왜 하지 않냐"는 물음을 받고 "그 싼 걸 나한테 왜 집어 넣냐"고 답했다.김흥국의 발언은 `한 브랜드의 백신 가격이 다른 백신과 비교해 싸다`는 온라인 루머에서 비롯된 것으로, 한편에선 가짜뉴스를 조장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현재 백신을 맞고도 코로나19에 걸리는 `돌파 감염`이 여전한 상항에서 부작용을 우려한 이들이 백신을 맞지 않는 것에 대해 마냥 비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 의견이 상당수다.다만 연예계 관계자는 "연예인이라고 무조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것은 폭력적인 생각일 수 있다"면서 "대신 이동이 많고 불특정 다수를 만나야 하는 연예인의 특성상 백신이든 뭐든 자체적으로 방역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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