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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2로 글로벌 1위 굳힐까 - 경북신문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1위 굳히기에 나선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갤럭시 S22를 공개하고 오는 25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역대 S 시리즈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S22가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했다.갤럭시 S22는 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의 특징을 결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에 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과 각진 모서리를 채택했다. 기존 S 시리즈 이용자에 노트 시리즈의 팬들까지 잡겠다는 포석이다.S22 시리즈는 야간에도 생생한 영상 촬영이 가능한 나이토그래피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카메라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또 S 시리즈 중 최초로 4나노 공정에서 생산된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배터리와 방열 시스템의 성능도 개선했다.삼성전자로서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주도권을 회복하기 위해 갤럭시 S22 시리즈의 성공이 절실하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폴더블폰에 `올인`하기 위해 바(bar) 형태의 스마트폰을 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애플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아이폰13을 3개월 만에 4000만대 이상 판매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주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캐널라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0%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쟁자들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020년 수준에 머물렀지만 애플(16→17%)과 샤오미(12→14%)의 점유율은 상승했다. 연간 성장률도 삼성전자가 7%에 그친 반면 애플(11%)과 샤오미(28%)는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나타냈다.지난해 4분기에는 애플이 아이폰13 출시 효과로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애플의 점유율은 23%로 올랐고, 삼성전자는 19%를 기록해 2위로 밀렸다.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S22의 판매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부품 원가가 상승했지만 가격을 S21 수준으로 동결하며 승부를 걸었다.애플과 샤오미도 신작 스마트폰 출시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전망이다.애플은 오는 3월 중저가 스마트폰인 아이폰 SE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SE는 4인치 대의 화면과 홈버튼으로 초기 아이폰의 감성을 살린 스마트폰 모델이다. 애플은 지난 2016년 아이폰 SE를 처음 출시한 뒤 2020년에는 2세대 SE 모델을 선보였다.아이폰 SE는 프리미엄 정책을 고수하고 있는 애플이 보유한 유일한 중저가 모델이다. 지난 2020년 출시된 2세대 아이폰 SE의 경우 국내 출시가는 55만원이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13의 출고가(95만~217만원)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다.애플이 2년 만에 아이폰 SE 신모델을 출시하는 이유는 5G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또 저렴한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을 애플 생태계 속으로 데려오기 위해 중저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샤오미는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출시한 `샤오미12`를 올해 1분기 중 글로벌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샤오미12는 플래그십 제품이면서도 가격이 50만~90만원대로 경쟁사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다. 샤오미는 샤오미12가 아이폰13보다 화면이 크지만 두께가 더 얇아 그립감이 좋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샤오미는 12 시리즈가 `애플 추월`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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