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 21일 비대면 조직문화 선포식을 갖고 새롭게 수립한 조직문화를 선포했다.공단은 지난해 창립 28주년 기념으로 선포한 비전2030에 이어 신 조직문화를 수립해 스타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한다. 새로 선포된 조직문화는 직원 사기진작과 조직몰입도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수립됐다.비대면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조직문화가 수립된 과정을 설명하고 사전에 준비된 조직문화 홍보 영상 및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한 조직문화 선포 영상을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조직문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공단의 조직문화는 ▲시민이 행복하게 ▲혁신은 자신있게 ▲분위기는 유연하게 ▲동료에게 따스하게 ▲미래를 가치있게를 다섯 가지의 핵심 슬로건으로 삼는다.또 각 슬로건에 맞춘 행동약속을 수립해 스스로 발전해가는 나, 함께하고 싶은 동료, 일하고 싶은 직장,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단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공단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배려 우수사례 공유, 비대면 워크숍 개최 및 각종 캠페인 기획 등 조직문화 내재화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공단은 이번 신 조직문화 수립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능동적인 조직으로 변화하길 바란다”며 “최고의 조직문화를 토대로 최상의 공공서비스를 창출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