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349명이 늘어 이틀만에 또 사상 최대 기록을 넘어섰다.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349명(국내감염 3342, 해외유입 7명)이 늘어 누적 5만4038명이다. 최근 2주간 도내 확진자는 1686→ 1545→ 1958→ 1818→ 1926→ 1831→ 2055→ 1917→ 1765→ 2869→ 2901→ 3285→ 3186→ 334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구미 652명, 포항 555명, 경산 492명, 경주 291명, 영주 235명, 안동 189명, 김천 161명, 칠곡 118명, 영천 115명, 문경 101명, 상주 87명, 울진 62명, 고령 49명, 예천 46명, 청도 45명, 성주 31명, 의성 25명, 봉화 25명, 군위 22명, 영덕 22명, 청송 14명, 영양 12명 등 울릉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최근 1주일간에는 국내 1만9224명(해외유입 제외), 하루평균 2746.3명이 확진됐다.시군별 누적 확진자수는 구미 1만820명, 포항 1만800명, 경산 8742명, 경주 5822명, 김천 3580명, 안동 3430명, 영주 2989명, 칠곡 2901명, 영천 1897명, 상주 1326명, 문경 1221명, 고령 1111명, 예천 961명, 울진 849명, 청도 834명, 성주 753명, 의성 626명, 영덕 509명, 군위 485명, 봉화 364명, 청송 357명, 영양 162명, 울릉 33명이다.사망자도 최대수치인 7명이 늘어 누적 273명을 기록했다.감염병 전담병원 13곳에는 전날보다 44명이 적은 551명이 입원해 있으며 병상가동률은 전날 52.9%에서 이 날 49.0%로 낮아졌다.생활치료센터 3곳에는 전날보다 2명이 적은 143명이 입소해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전날 18.2%에서 이 날 18.0%로 낮아졌다.재택치료자는 2861명이 새로 나왔고 1620명이 해제됐으며 9명이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고 전날보다 1373명이 많은 1만433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전날보다 226명이 많은 228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