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창준,김지현)는 17일 올해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취약가정 다섯 세대에 `입학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취약계층 세대의 자녀 입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교생활에 첫걸음을 떼는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입학 축하 선물꾸러미를 준비했다.　 입학 축하 선물꾸러미에는 스케치북, 크레파스, 연필깎이 등 17종의 학용품(10만원 상당)으로 구성하였으며, 사용하는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학용품이 포함되지 않도록 사전에 가정방문 상담과 관내 초등학교를 통한 입학준비 물품을 파악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특히, 입학 축하 선물을 `우창동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으로 구입 지원함으로 아이들이 지역주민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이창준, 김지현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 하였다며, 평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주시는 지역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