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69명(국내 2863, 해외 6명) 발생해 지난 13일 2055명 이후 사흘 만에 또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 573명, 포항 471명, 경산 455명, 경주 222명, 영주 179명, 안동 160명, 김천 132명, 칠곡 126명, 영천 98명, 문경 67명, 예천 57명, 울진 51명, 고령 50명, 상주 44명, 청도 38명, 의성 32명, 군위 28명, 성주 23명, 영덕 21명, 봉화 15명, 청송 14명, 영양 9명, 울릉 4명 등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만7853명으로 늘었다.전날 1765명보다 1104명 더 많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는 1818명→1926명→1831명→2055명→1917명→1765명→2869명이며, 하루평균 2025.9명이 확진됐다.시군별 누적확진자는 포항 8708명, 구미 8253명, 경산 6891명, 경주 4780명, 김천 2977명, 안동 2705명, 칠곡 2475명, 영주 2126명, 영천 1464명, 상주 1027명, 고령 910명, 문경 808명, 예천 757명, 청도 678명, 성주 631명, 울진 626명, 의성 505명, 영덕 398명, 군위 397명, 청송 297명, 봉화 297명, 영양 131명, 울릉 30명이다.누적 사망자는 257명으로, 전날과 같다. 감염병 전담병원 13곳의 병상가동률은 49.7%, 생활치료센터는 19.8%다.재택치료자는 2264명이 추가됐고 1688명이 해제됐다.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전날보다 16명이 많은 1475명이다.한편 도내 인구 대비 예방접종률은 2차 85.9%, 3차 58.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