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식품접객업소 노후시설 개선 지원

대구중구가 외식접객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조리장 후드·환풍기 노후시설 교체 등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된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중 영세한 업소가 우선지원대상이다. 연간매출액, 영업기간 등 총 5가지 항목의 평가기준에 따라 선정해 시설개선 비용의 70%(최대400만원)를 지원한다.다만 호프, 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및 프렌차이즈 업소와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과태료 부과 포함)받은 업소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 업소는 오는 3월 11일까지 중구 보건소 위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시설개선지원사업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증진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월 2일 기준

80,80

6,533

198,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