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강수, 황보애자)는 지난 11일 대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5가구에 2022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은 지역사회문제를 민관공동 협력으로 해결하고자 구성된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로 결식위기에 처한 저소득층을 위해 마련됐고 2021년에 시작돼 2년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복조 남구청장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대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보애자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식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특화사업을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봉사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강수 대이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따뜻한 대이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