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북구청장 라정기)은 자동차세 연납기간 (1월 16일 ~2월 3일)동안 신청을 받아 납부한 자동차세가 4만9626건에 137억원이 되고 이를 통해 포항 북구 시민은 14억원의 세액 할인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년도 자동차세 연납은 지난해 4만2948건, 119억원보다 15% 증가하였다. 이처럼 자동차세 연납이 두 자리 수 증가율을 올린 것은 은행금리보다 높은 공제세율로 얻게 되는 세금 절약 혜택에 대해 현수막, SNS 등을 통해 활발하게 대시민 홍보를 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 연 2회 나누어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일시납부하는 경우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로서 납부시기에 따라 1월 9.15%, 3월 7.5%, 6월 5%, 9월 2.5%의 할인율이 적용되는 제도로서 1월에 선납한 차량은 9.15%의 세액 할인을 받았다.　 강용분 세무과장은 "1월에 자동차세 연납을 못했다면, 3월에 연납으로 받게 되는 7.5%할인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