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2021 대구시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구·군평가`에서 1위를 기록해 상생협력사업비 1억3200만원을 확보했다.서구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그간 교통사고 잦은곳 개선공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공사, 어린이 및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캠페인 등 각종 시책을 추진했다.이에 2017년 교통사고 발생건수 1295건, 사망자수 15명에서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 965건, 사망자수 5명으로 교통사고가 현저히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서도초등학교 안심통학로 정비공사, 교통안전교육, QR코드를 활용한 교통안전홍보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올해도 교통사고 줄이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 교통상황실을 편성해 교통소통 및 교통불편해소, 교통사고처리 등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설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먼저인 교통안전 선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