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구가 올해도 공보육 확충 등 어린이집 현장에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한 지원정책을 추진한다.26일 수성구에 따르면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질 좋은 친환경 먹거리 제공을 위해 급간식비를 지원한다. 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조리원 인건비를 정부미지원 어린이집 전체로 확대 지원한다.보육교사의 사기진작 및 직업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동일어린이집에서 3년 이상 근속하는 보육교사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보육 교직원 연수비 지원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처우개선에 힘을 쏟는다.또 코로나19 장기화, 재원 아동 감소, 임대료 상승 등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을 살리기 위해 보육지원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구비를 추가 확보했다. 아울러 대구시 최초로 정부미지원 어린이집 전체시설에 운영비를 추가 지원해 아이, 부모,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보육 확충 및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보육 1번지,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수성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