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추진

대구수성구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일자리 잇(IT)고` 추진을 위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일자리사업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정보 공유 등 청년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청년‧일자리 잇고`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3억4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ICT/SW 기업과 취업을 연계한다. 청년에게 매월 200만원의 임금과 10만원의 교통복지수당, 10만원의 자기계발 활동비를 지원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올해도 DIP과 더 활발히 교류해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과 기업을 잇고 청년일자리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