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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home/kbsm.net/www/default/include_skin02/head_view.inc.php on line 64 대구 달서구,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 경북신문
대구달서구가 지난 12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삼일병원을 지정했다. 삼일병원은 외과·내과·신경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 등 종합적인 의료체계가 마련돼 있는 병원이다. 2020년에 112 응급병원으로 협약을 맺기도 했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학대피해아동이 신속하게 발견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소중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촘촘하고 세밀하게 아동보호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2020년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에 선제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보건복지부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평가 대상, 2021년 보건복지부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3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