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가 결혼친화 공감대 확산과 긍정적 결혼관으로 인식개선을 위해 결혼장려사업을 분야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결혼이 주는 행복이란 의미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이던 세대별 공감토크를 이어가고 이색적인 `썸남썸녀 만남행사`와 직장을 마치고 소소한 만남의 행복을 주는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또 결혼과 사랑을 주제로 하는 이동식 포토존을 설치해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연인과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유관기관 및 각급 단체와 함께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구’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를 운영해 결혼에 관심있는 미혼남녀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및 만남행사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온고지신의 자세로 새롭고 다양한 결혼장려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결혼1번지로서 달서구를 힘차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