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평화대사협의회는 10일 오전 10시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당에서 경상북도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신새마을운동과 남북통일 순회강연회’를 7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구미시 평화대사협의회 김명한 상임고문의 사회로 시작해 식전공연으로 새터민 혜민 가수의 ‘만남’, ‘미운사랑’ 열창에 이어 개회 및 국민의례 이어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식순자 VIP들과 김성수 KCLC 영남회장, 강구휘, 유판식, 백천봉, 이경임 전 도의원 등 주요지도자들이 많이 참가하였다. 우영길 경북도 평화대사협의회 회장의 환영사, 한기조 경북의정회 수석부회장의 축사, 변사흠 UPF 경북지부장의 격려사에 이어 최수경 경북도 평화대사협의회 상임고문은 첫 강좌에서 평화적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하여 ‘신통일한국과 한일해저터널’를 주제로 강의했다. 주요 강의내용은 한반도의 남북통일을 견인할 한일해저터널이 가져오는 경제적 측면과 영남권 및 아시아 물류허브로의 주요 거점지역이 되는 비전을 제시하여 청중들로부터 많은 공감의 박수를 많이 받았다.   이어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고 원만한 한일관계를 위해 ‘구미시 한일평화봉사단’이 발족했다. 최수경 상임고문과 변사흠 지부장은 각각 구미시 한국여성 이육심 대표와 일본 다츠모토야에꼬 대표에게 봉사단 회장직의 임명장을 수여했고, 지역의 봉사활동과 민간차원에서 한일교류로 확대해 나아기로 했다. 또 시민연대 대표들이 나와서 공동으로 평화선언문을 채택하고 한반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서명에 동참했다. 두 번째 강좌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이사인 최진근 강사는 ‘새마을운동과 새로운 인식’이라는 주제로 새마을운동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이 근간이 돼 피폐했던 대한민국 경제부흥의 단초가 됐고,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야 한다’는 캔두(can do) 정신 함양으로 이제는 아시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지구촌 희망운동화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도자들로 구성된 경북평화대사협의회는 2014년 이래 매년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해 알찬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의식을 일깨우고 교육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