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최하위` 영덕시장, 재건축 속도낸다

지난 9월 4일 화재가 발생한 영덕군 영덕시장이 철거돼 재건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전진단 결과 최하위 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영덕군은 30일 영덕시장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한 결과 안전등급 최하위인 `E등급`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영덕시장은 주요 부재에 심각한 결함이 발생해 즉각 사용을 금지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영덕시장 건물에 대한 위험구역 출입통제 및 행위금지 기간을 기존의 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에서 철거 때까지로 연장했다.　 또 화재 피해에 따른 상인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영덕군은 주민 의견 수렴, 기본구상 수립,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를 거쳐 시장을 재건축할 방침이다.　 영덕시장은 지난 9월 4일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해 점포 79개 동이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3월 2일 기준

80,80

6,533

198,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