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주년 경우의 날 기념식이 22일 오전10시 서라벌대 원석체육관 컨벤션홀에서 김용인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중앙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의장, 이병삼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장, 이문식 경주재향경우회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재향경우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참석 내빈소개에 이어 재향경우회 중앙회장 표창과 서동현 경주경찰서장 감사장 전달에 이어 이문식 경주재향경우회장의 환영사, 김용인 재향경우회 중앙회장 격려사. 주낙영 경주시장 축하, 서호대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문식 회장은 “경찰을 천직으로 여기며 평생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시도 직업적 소명을 놓지 않았던 우리들이기에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도 초지일관 지역사회와 이웃 가족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책임과 희생과 봉사를 함께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사익보다는 공익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던 우리들이 아닌가, 혹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좋은 경찰, 멋진 경찰보다는 국가나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경찰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끌어주면서 참된 어른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 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