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 및 경찰협업 단체에 `희망 마스크` 5만장을 전달했다. 박종우 영덕경찰서장은 "평소 국가와 우리 사회의 배려로 평생 공직생활을 무탈하게 수행 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해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차원에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과 최일선에서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경찰협업단체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자비로 마스크를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희망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노인·장애인·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외국인근로자 등) 및 사회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는 경찰협업단체(자율방범대·모범운전자)에게 전달했다. 박종우 서장은 지난달 19일 영덕서장으로 부임해 `영덕경찰이 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튼튼한 치안 울타리`가 돼야 한다는 치안방침으로 지역 내 치안현장을 꼼꼼히 챙김은 물론, 소외계층 및 100세 이상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소통과 공감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