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지난 1월 4일자로 특허청으로부터 `블록 체인 기반 영상 저작물 관리방법`이라는 명칭의 특허결정서를 받고 현재 특허권 등록절차를 밟고 있다.28일 경주미디어센터에 따르면 이 특허는 다수 참여자 환경에서 블록체인과 비밀공유 및 해시함수를 이용하여 영상 저작물을 관리해 영상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에 대한 저작권 분쟁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블록 체인 기반 영상 저작물 관리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특허권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60%, 주식회사 우경정보기술이 20%, 주식회사 엘토브가 20%의 권리가 있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와 1인 미디어 창작 산업이 활성화 및 저변 확대로 저작권 분쟁은 더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저작권 분쟁을 블록체인기술을 응용해 방지하는 기술에 관한 특허권을 확보했다"고 말했다.또 "영상저작물 저작권 분쟁 방지에 관한 기술특허권을 확보함으로써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의 기술보유력이 향상됐고, 향후 이와 관련된 국가사업 수주에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 외에도 최신 스마트미디어산업 관련 특허도 5건 추가 출원해 현재 특허청 심사중에 있으며, 해외특허 및 PCT 7건 출원하고 심사절차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