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 전쟁음식 체험전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회장 이건호)는 지난 25일 의성문화회관 앞에서 6·25전쟁 발발 68주년을 맞아 군민들에게 잊혀가는 전쟁 당시의 음식을 시식하는 체험전과 안보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 여성회원들(40여명)이 준비한 보리주먹밥과 보리개떡, 건빵 등을 시식함으로 전쟁의 아픔을 상기하고 자유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그 당시의 참혹했던 전쟁의 기억을 되 뇌이는 안보 사진전을 통해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들에게도 전쟁의 참혹함을 알려주는 기회가 되었다. 이건호 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장은 “최근 남북의 화해 분위기속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며,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도 없다는 일념 속에서 오늘 같은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선열들의 호국 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월 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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