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3일에서 5일까지 3일간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전국 3대 전통시장인 대구서문시장의 야시장 개장에 맞춰 서문시장 침장거리 야시장 이벤트를 연다.이번 침장거리 야시장 이벤트는 큰장길 침구류 협의회(69개사) 회원업체들이 주축이 돼 고 품질의 침장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행사기간 내 상품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택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또 홍보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큰장길 포토존 기념 촬영 SNS 홍보 이벤트, 침장거리 스탬프 투어,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기념품 증정 등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시는 이번 침장거리 야시장 이벤트가 상인들의 노력으로 십여 년간 일궈온 큰장길침구류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연창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침장산업을 재조명하고 침장거리가 또 하나의 지역 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침장거리 홍보 및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침장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사업팀(053-721-7421~2) 및 큰장길침구류거리협의회(053-572-1954)로 문의 하면된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