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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율희 FT아일랜드 최민환 부부 못말리는 인기 비결은? - 경북신문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라붐`출신 율희가 방송에서 알콩달콩 신혼생활로 팬들의 관심을 끌며 실시간 검색어에 나란히 올랐다.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세살인 율희는 걸그룹 라붐 출신으로 1992년생으로 스물여덟살인 최민환과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하면서 결혼 계획을 발표한 뒤 준비하는 과정에서 혼인 신고를 마쳤다. 지난해 5월에는 득남 소식을 알렸고,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율희는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출연해, 임신부터 최민환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날 MC들은 율희에게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 올해 나이가 몇이냐"고 물었다. 율희는 "1997년생으로 23살이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율희의 부모님이 1974년생으로, 1972년생인 유재석보다 어려 또 한 번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제 나이에 (율희 부모님은) 할아버지가 된 거냐"고 해 재미를 안겼다.율희는 최민환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음악 방송을 하면 후배들이 선배들 대기실에 인사를 간다. FT아일랜드 대기실에 갔는데, 오빠만 시크하게 앉아있고 쳐다보지도 않더라"며 "`왜 이렇게 관심 없지?` 했는데, 계속 보니까 매력이 있었다. 저 사람이랑 한 번쯤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율희는 이어 "그때가 19살이었다. 연애하기 2년전 쯤이었다"며 "첫 만남부터 2년 뒤에 저도 까먹고 있었는데, 지인과 대화 중 오빠 얘기가 나온 거다. 그래서 소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율희는 최민환과 급하게 웨딩마치를 울린 스토리도 밝혔다. 그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테스트기로 확인하기 전 먼저 얘기를 꺼냈다. `오빠가 아니라고 하면 생각해 보겠다. 나는 낳고 싶다`고 말했는데 당연히 책임져야지 하더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율희가 생각해 보겠다고 한 말이 서운했다고.경제권도 언급했다. 율희는 "오빠가 활동할 때 시어머니가 돈 관리를 다 하셨었다. 난 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니까 용돈으로 달라고 했더니, 이제 돈 관리를 해 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경제권을 받아왔다"며 "오빠가 결혼 전에는 한 달 500만 원 이상 지출했는데, 지금은 50만 원의 용돈을 받는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분가로 인해 큰 위기가 찾아온 적이 있었다고. 율희는 "시댁과 같이 사는데, 원래는 따로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었다. 아기가 생겨서 정리할 시간 없이 합치다 보니 같은 건물에서 결혼 생활 중인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율희는 "애정 행각을 할 때 불편해서 얼마 전 분가 얘기를 했다. 저도 부족하고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 있어서 힘든 점을 말했더니, 오빠가 자기만 믿으라고 해결해 주겠다고 나섰다"며 "친정에 간 사이에 분가 얘기를 한 거다. 시부모님이 우시고 상처 받으셨다. 전달이 잘못돼서 오해가 생겼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위기가 지나고 시부모님과 더 잘 맞추고 편하게 지낸다며 웃었다.율희는 다양한 에피소드는 물론, 화사의 `멍청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4`에는 율희를 비롯해 팽현숙, 김지우, 이수지, 홍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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