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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기자수첩] 임이자 국회의원님, 어찌하실런지요? - 경북신문
지난달 30일 상주문경 2022 선거대책위원회 회의가 열려 대선승리로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겠다는 목표를 다지면서 이통장 단위까지 세분화된 조직본부와 직능본부를 구성하는 등 활발한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의 50% 이상이 정권교체를 희망하고 있고 지역 정서도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대하고 있는 만큼 상주·문경 선거대책위원회의 인물들이 대선 이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에 자신들의 공을 인정해 달라고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공직선거법에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 선거대책위원회의 일원이 될 수 없기 때문에 현재 상주·문경 총괄선거대책위원회에 상주시는 윤위영 상임위원장, 문경시는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이 상임위원장을 직을 맡았고 공동선대본부장에는 상주, 문경 도위원들이 뛰고 있다.  무엇보다도 상주시의 윤위영 상임위원장의 경우에는 시장선거에 출마한 경력이 있으며 오는 6월의 지방선거에서 상주시장에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특히 윤석열 대선후보의 당선시에는 같은 윤씨 집안이라는 점에서 일찌감치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또 정재현 시의회 의장이 5선의 시의원으로서의 경륜과 경험에 20여 년간의 의정활동과 폭넓은 인맥을 통해 다져온 두터운 지지층을 내세워 일찌감치 시장선거 출마를 공식화 나서면서 공천을 희망하고 있고, 또한 도의원인 남영숙 공동선대본부장도 상주시장에 출마할 경우 셈법이 복잡해 지게 된다.  지역정서상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고 보면 후보자라면 누구나 공천을 신청할 것이며 대통령 선거때 공을 내세울 것이 자명한 이치인 가운데 과연 임이자 국회의원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3월 9일까지는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승리하는 한가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뛰겠지만 이후 6월달 지방선거가 시작되면 과연 공천을 신청하는 후보자들이 임이자 국회의원에게 대선에서의 공로를 인정해 달라는 청구서를 들이밀게 될 것인데, 현직 시장인 강영석 시장은 현직의 프리미엄을 주장하고, 정재현 의장은 두터운 지지층을, 윤위영 상임위원장과 남영숙 공동선대본부장은 대선의 공을 주장하는 가운데 누가 받든지 간에 탈락한 이들은 탈당해 무소속 출마 등으로 반발할 것이라고 보여진다.  여기에다 현직 시의원들과 정치신인들과의 공천을 둘러싼 치열한 내부경쟁은 6월의 지방선거 이후 2년뒤 22대 국회의원 선거로 그 후유증이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거로 인해 지역정서가 갈등과 반목이 커지면 결국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기에 임이자 국회의원님 어찌하실는지요?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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