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mRNA백신. 이 백신에는, 일본의 장유(醬油) 회사인 야마사 장유가 제조하는 원료가 사용되고 있다. 야마사 장유는 1645년에 창업, 300년 이상이나 일본의 식탁에 없어서는 안 될 간장을 계속 만들고 있다. 그런 노포 기업의 전통기술이 지금 코로나-19의 백신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mRNA 백신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원료를 제조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화이자사와 모더나사에 공급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야마사 장유가 만들고 있는 백신의 원료는, 슈도 우리딘(psudo-uridine)이라는 하얀 가루다. 이 하얀 가루가 백신에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가? 야마사 장유에 의하면 슈도 우리딘은, 코로나-19 백신의 mRNA(메신저RNA)를 구성하는 물질의 하나로 우리들의 신체의 세포에도 존재하고 있다. mRNA는 체내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의약품으로서 실용화가 어렵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2005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mRNA백신을 개발 연구한 독일의 제약회사 비온텍의 카타린 카리코 부사장과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드류 와이스만 교수 두 사람은, mRNA의 우리딘을 이 슈도 우리딘으로 치환하면, 염증이 억제된다는 논문을 발표한 것이다.　 우리들의 신체에는, 이물이 들어오면 이물을 방어하기 위해 면역기능이 작동한다. 이 면역기능이 백신 접종으로 체내에 들어온 mRNA를 이물로 판단하면 안 되기 때문에, 그 판단을 피하도록 우리딘을 슈도 우리딘으로 치환한 mRNA를 사용함으로써 면역기능을 회피, 목적의 단백질을 생성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하얀 가루 슈도 우리딘이 없으면, mRNA백신을 접종해도,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항체가 충분히 생성할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떻게 슈도 우리딘을 제약회사가 아닌 장유회사가 백신 원료를 제조하여 제약회사에 공급하고 있다는 것일까.　 야마사 장유 의하면, 일본의 요리는 `다시`로 결정한다. `가스오부시`와 표고버섯에서 추출한 `맛` 성분은 구아닐산이다. 이들은 핵산화합물이다. 그리고 슈도 우리딘도 핵산 화합물의 하나인 것이다. 　 야마사 장유는 1970년대에서 60년 이상에 걸쳐, 핵산 관련 물질을 연구해왔다. 1980년대에는 이미 시약으로서 슈도 우리딘을 해외에 수출해 온 것이다. 지난해 2020년 12월 초, 미국 화이자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 영국 규제 담당국으로부터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고 발표, 그 후 미국에서도 승인했다.　 야마사 장유의 담당자는 "우리들은 맛 성분인 핵산 화합물을 특화(特化)하여, 백신 원료인 슈도 우리딘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제법(製法)은 말할 수 없지만, 우리도 독자 제조방법이 있다"며 세계기업에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했다. 일본에서 장유회사가 백신 원료를 만들어 세계 제일의 제약회사인 화이자사에 공급하고 있다는 것을 어느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슈도 우리딘은 헝가리 출신의 여성 생화학자 카탈린 칼리코 박사가 세계 처음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다. 헝가리 세게도 대학 재학시절부터 RNA 연구에 몰두, RNA의 면역원성을 억제하는 뉴클레오시드(nucleoside) 수식 프로세스를 발견하고, mRNA 연구의 임상응용의 길을 개척했다. 　 미국으로 이주, 미국의 펜실바니아 대학의 면역학자 드류 와이스만 박사와 공동연구로 전령RNA(= mRNA)의 의료에의 응용을 확실히 했다. 이 연구에 따라 mRNA의 항바이러스 응답이 암 백신이 종양 예방에 유효함이 밝혀지고, 2020년에는 이 기술이 미국의 화이자와 독일의 비욘텍이 공동 개발한 COVID-19의 백신에도 응용된 것이다.　 세계의 과학자들은 2021년도 노벨 생리의학상은 mRNA 백신을 개발한 카탈린 칼리코 박사가 수상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그 예측이 빗나가고 말았다. 코로나-19의 백신을 접종했는데도 세계에서는 500만 명 이상이나 사망했다는 보도다. mRNA 백신이 무엇인지 모르니, 사망하는 이유도 알 턱이 없다. 우리나라 정부도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만 애써 발표하고 있다. 백신의 메커니즘을 모르는데 어떻게 인과관계를 알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