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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호 수요칼럼] 몰입의 버릇은 중독성을 낳게 한다 - 경북신문
사람은 일과 중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몰입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몰입`이란 어떤 일에 깊이 파고 들거나 빠지는 일로 몰두(allin)라고도 한다. 서양 속담에, "일을 생각하면 결코 시계를 보지 말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는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모를만치 즐겁고 행복하다. 심리학자 모리아크는 "죽을 때까지 한 마음속에서 만이라도 깊이 파고 들어갈 수 있다면 그것으로써 대단한 행복"이라 했다.  몰두나 몰입을 인간 정신의 열중과 집념이라고도 한다. 온갖 즐거운 행복감이나 어떤 깊은 내면적 평화라든지 행복한 마미 상태 등은 일정한 사업에 몰두하는 인간의 신경을 진정시키는 것이다.   "짐승을 쫓는 자는 산을 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 뜻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해 있는 자는 한 눈을 팔지 않는다는 의미다. 공자가어에, 자기 자신에 대하여 전심(全心) 하지 못하는 사람과 무슨 일에나 골몰하지 못하는 사람은 보아도 보지 못하는 사람이며, 들어도 듣지 못하는 사람이며, 먹어도 맛을 모르는 사람이라 했다.   삶의 건강에 있어서도 자기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할 때가 가장 건강하고, 가장 행복하고, 최상의 기분을 느낀다. 그러나 나쁜 일이나 나쁜 습성에 빠져 그 곳을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는 데 그것을 중독이라 한다.  `중독` 이란 말의 쓰임에 두 가지 뜻을 두고 있다. 음식이나 약물의 독성으로 신체의 기능 장애가 일어나는 일이다. 또 하나는 어떤 사상이나 사물에 젖어 버리어 정상적으로 사물을 판단 할 수 없는 상태로 빠지는 경우에 생각난다. 나쁜 일에 몰입되는 일은 본인은 물론 타인들에게도 험한 사건이 되어 많은 이의 괴로움의 대상이다. 쉽게 말해서 불량한 행동인 줄 알면서 수렁에 쳐 박하기고 만다. 국민 모두가 아는 것을 알콜 중독에서부터 아편, 도박, 게임중독, 더 나아가서는 경마, 심지어는 정치(출마)에 까지도 중독성이 있다.   중독성은 중독을 일으키는 성질을 두고 한 말이다, 이러한 것을 병으로 여긴다면 한 번 걸리면 고치기 어려운 불치병처럼 중독성이 강하다고 한다. 현 시대에 문제가 되는 것을 게임이용장애를 두고 질병으로 분류하기 까지 그 논란이 심각하다.   게임이용장애는 게임 과잉(필요 이상)으로 개인·가족·사회적·교육적 또는 직업적 기능에 현저한 장애나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는 형태로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게임이용자 중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충분하지 못한 신체활동,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시력 및 청력의 저하, 공격적 행동 및 우울증 등과 같은 증상을 포함한 것이다.   우리의 보편적 생각으로 게임(game) 하면 청소년이 독점하는 놀이라 여기는 데 커다란 오산이 될 성인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시간과 업무의 지장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금전적 손실이다.   어떤 행운이나 요행을 바라면서 전 일과를 허비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고 한다. 결국 건강 잃고, 돈 잃고, 희망과 업무도 팽개칠 만치 전신이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 눈여겨 볼 일인 것은 정치적 세계에서도 만연되고 있는 사실은 의원 출마다. 일반 국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출마의 병은 암보다 무섭고 한번 빠지면 평생 가도 고칠 수 없는 마귀병이라한다.   몰두가 중독으로 변하는 것은 막을 길은 오직 하나 규칙적인 운동과 신앙뿐이다. 그리고 결심 뿐이다. 그러나 명심의 대상은 절대적 상황으로 타인의 충고는 금물이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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