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file_get_contents(http://www.kbsm.net/data/newsText/news/etc/index_view_page_top.json) [function.file-get-contents]: failed to open stream: HTTP request failed! HTTP/1.1 404 Not Found in /home/kbsm.net/www/default/include_skin02/head_view.inc.php on line 64
마법사의 질주…KT 역대 9번째 4연승 우승팀 되나 - 경북신문
`마법사`들이 거침없는 질주를 선보이며 박빙일 것이라는 예상을 깼다.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3차전을 쓸어담은 막내 구단 KT 위즈가 역대 9번째 4연승 우승팀 등극을 노린다.KT는 18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KS 4차전을 벌인다.두산이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시작해 KS에 오르는 `미러클` 행보를 보여 KS에서도 박빙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삼성 라이온즈와의 1위 결정전을 거쳐 KS 직행 티켓을 거머쥔 KT는 1~3차전을 모두 쓸어담았다.KT는 KS 1~3차전에서 모두 흠 잡을데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선발진이 모두 제 몫을 했다.KS 1차전에서 윌리엄 쿠에바스가 7⅔이닝 7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선보이며 잔뜩 물오른 두산 타선의 흐름을 끊었다. 2차전 선발 소형준은 6이닝 무실점, 3차전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5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행진을 이어갔다.불펜에서는 왼손 스페셜리스트 조현우가 승부처에서 위기를 막아내는 역할을 했고, KS에서 불펜으로 전환한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허리를 책임졌다.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3경기 연속 등판해 2세이브를 거두는 등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냉정함을 앞세운 이강철 감독의 적재적소 투수 투입은 KT 마운드의 견고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타선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고루 터졌다. KS 1~2차전에서는 강백호가 전 타석 출루에 성공하면서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1차전 배정대, 2차전 황재균, 3차전 박경수의 홈런은 안그래도 지친 두산을 맥 빠지게 만들었다.수비에서의 집중력도 대단했다. KS 2차전에서는 내야진이 무려 4개의 병살을 완성했다. 프로 19년차에 처음 KS를 치르는 박경수는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를 선보였고, 이를 본 후배들의 집중력을 절로 높아졌다.KT는 KS 4차전까지 승리로 장식하면, 2019년 이후 2년 만에 역대 9번째로 4연승 우승팀이 된다.역대 38차례 KS에서 4연승으로 왕좌를 거머쥔 팀은 8번 나왔다.1987년 해태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에 4연승을 거두며 처음 4연승 우승을 기록했다.1990년과 1991년 KS는 모두 4차전에서 막을 내렸다. 1990년에는 LG 트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1991년에는 해태가 빙그레 이글스를 4연승으로 물리쳤다.LG는 1994년 KS에서도 태평양 돌핀스에 한 경기도 지지 않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후 4연승 우승팀이 나온 것은 11년이 지난 뒤였다. 2005년 삼성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KS에 오른 두산을 상대로 1~4차전을 내리 잡았다.2000년대 후반 왕조를 구축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는 2010년 삼성을 상대로 4연승을 거둬 KS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현재 KT의 상대팀인 두산은 두 번이나 4연승으로 우승을 맛본 경험이 있다.2016년 정규리그에서 93승 1무 50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두산은 KS에서도 NC 다이노스를 4승 무패로 손쉽게 꺾었다. 3년 뒤인 2019년 KS에서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4연승 우승을 일궜다.KT는 이미 100%의 우승 확률을 잡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역대 KS에서 1~3차전을 내리 이긴 팀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KS에서 특정팀이 1~3차전을 잡은 경우는 4연승 우승팀이 나온 사례를 포함해 총 11차례 있었다.4연승 우승을 제외하고 나머지 3번도 모두 1~3차전 승리팀이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1983년 해태는 MBC 청룡과의 KS에서 1~3차전을 잡은 뒤 4차전에서 비겼지만, 5차전을 승리로 장식해 우승을 확정했다. 해태는 1988년 빙그레와의 KS 대결에서도 1~3차전을 이긴 후 2연패를 당했으나 6차전을 이기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특정팀이 1~3차전을 모두 이기고도 7차전까지 간 경우는 한 번 뿐이었다. 2000년 현대 유니콘스가 두산에 3연승 뒤 3연패를 당해 승부가 7차전까지 이어졌다. 현대는 결국 7차전을 이기고 KS를 제패했다.KT는 4차전에서도 믿음직한 선발 투수를 내세운다. 2019~2020년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한 배제성이 선발로 출격한다. 배제성은 올 시즌에도 9승 10패 평균자책점 3.68의 성적을 거뒀다.만약 배제성이 일찍 무너지더라도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는 고영표가 뒤에 버티고 있다. 아직 마운드에서 서지 않고 힘을 비축한 불펜 투수도 넘친다.다만 4연승 우승을 노리는 KT에 악재는 있다.공수에서 맹활약하던 베테랑 박경수가 지난 17일 KS 3차전에서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한 것. 박경수는 7회 무사 1루에서 안재석의 우중간 타구를 잡으려고 몸을 던졌다가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 이송됐다.박경수는 18일 오전 병원 검사 결과 오른쪽 종아리 근육 부분 파열로 회복에 6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남은 KS 경기 출전도 불발됐다.그러나 박경수의 이탈이 오히려 팀을 똘똘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주전 3루수 황재균은 "컨디션 좋은 선수가 빠지는 것이긴 하지만, 우리 백업 선수들이 충분히 자릴 메워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팀이 더 뭉쳐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3월 2일 기준
80,80
6,533
198,803
네이버tv네이버블로그유튜브트위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
1대표이사 : 박준현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알천북로 345(동천동 945-3) 경북신문 빌딩 3층  |  사업자등록번호 : 505-81-52491
편집·발행인 : 박준현  |  고충처리인 : 이상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문  |  청탁방지담당관 : 이상문   |  문의 : 054-748-7900~2
이메일 : gyeong7900@daum.net  |  등록일자 : 경북 가00009  |  등록번호 : 경북 가00009
대구본사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22길 명문빌딩 6층 / 053-284-7900  |  포항본사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이로 9번길 24 / 054-278-1201
경북신문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을바, 무단·전재·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