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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황의조 해트트릭` 김학범호, 온두라스 6-0 대파… B조 1위로 8강행 - 경북신문
9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시원한 대승과 함께 2020 도쿄올림픽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오후 5시30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황의조(보르도)의 해트트릭과 원두재(울산), 김진야(서울), 이강인(발렌시아)의 릴레이골을 보태 6?0 대승을 거뒀다.뉴질랜드와 1차전에서 0-1로 일격을 당했던 한국(2승1패 승점 6)은 내리 2승을 거두며 B조 1위로 8강에 올랐다.특히 25일 루마니아와 2차전 4-0 대승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대승을 거두며 토너먼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같은 조의 뉴질랜드(1승1무1패·승점 4·골 득실 0)와 루마니아(1승1무1패·승점 4·골 득실 -3)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선 뉴질랜드가 한국에 이어 조 2위로 8강 티켓을 땄다.온두라스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8강에서 한국에 뼈아픈 0-1 패배를 줬던 상대다. 손흥민(토트넘)은 온두라스에 패하고 많은 눈물을 흘렸다.  후배들이 5년 만에 무더기 골로 시원하게 설욕했다.황의조는 동갑내기 절친 손흥민의 아쉬움을 대신 씻어줬다. 대회 첫 골과 함께 해트트릭을 기록, 골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국은 후반에 황의조, 권창훈, 이동준, 원두재 등 주축들을 대거 벤치로 불어들이는 여유도 보였다.전반을 3-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7분 만에 김진야가 얻은 페널티킥을 황의조가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후반 19분에는 김진야가 설영우의 패스를 5번째 골로 연결해 온두라스의 전의를 상실하게 했다.후반 12분에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37분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6번째 골을 성공했다.8강은 31일 오후 8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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