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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수협, 오징어 대풍 속 얼음 수급 `비상` - 경북신문
구룡포수협, 오징어 대풍 속 얼음 수급 `비상` 경북신문TV포항 구룡포수협이 갑작스런 오징어 대풍과 이상기온 현상으로 얼음 부족현상이 일어나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징어는 어기(漁期)의 `불연속 회유성 어족`으로 어느 해역에서 어군이 형성될지 예지가 불가능한 가운데 올해는 때 아닌 동해연안 오징어 어군형성으로 어민들의 오징어잡이에 열정을 쏟았지만 10월부터 이상기온 상승으로 신선도가 떨어져 상품가치가 없어 울상을 짓고 있는 가운데 얼음마저 주문량만큼의 제때 공급이 안돼 문제가 더욱 심각해 졌다. 구룡포 수협도 예년과 같이 얼음을 저장한 상태였지만 예상외로 갑작스런 오징어 대풍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해 보인다.이번 얼음대란으로 수협의 하루 생산량으로 연안어선 40~50척과,빙장선 40~50척(타지 어선 포함),위판된 물량의 하루 소요량 확보가 불가능한 실정이고, 일일소요량 1000각을 채우기 위해 긴급 공수작전으로, 울산, 속초, 대구, 죽변 등에서 타 지역 얼음을 구입해 공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런 공급 수요로도 얼음이 어민들이 원하는 숫자는 공급이 되질 않고 제한적인 얼음공급에 어민들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구룡포 수협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아 어민들에게 원만한 얼음공급을 위해 시설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있고, 2022년도 추경예산에 편성하더라도 저빙실 1800톤~2000톤(현재 저빙규모 7000각+신규시설 1만3000각)규모의 공장증축을 신축할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며, 포항시와 논의 인근 부지 500평에서 1000평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환 구룡포 수협장은 "오징어 어기의 불연속성, 회유성이 강해 이동성 등, 불안전한 특성에 언제 어느 곳에 대량 어획이 될지는 아무도 예측을 못하는 과정이 였지만 우리수협이 이번 기회에 예산을 편성하고 부지를 확보해서 내년도부터는 충분한 얼음 량과 신속한 얼음공급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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