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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문, 비상구』는 항상 열려져야 합니다. - 경북신문
최근 고령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간부급 소방관들이 직접 노래연습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직접 방문하여 관계자에게 화재예방지도를 실시하는 등 화재, 사고 없는 안전한 겨울을 나기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 나가보면 비상구가 잠겨 있는 곳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정말 위험한 행위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정전이 동반되는데 이때 사람들은 평상시 보다 혼란을 겪게 돼 평소 익숙하게 드나들던 출입구 위치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두운 화재 현장에서 뜨거운 열기와 유독한 연기로부터 탈출하는 것은 곧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이며, 이 때 옥외로의 탈출구가 되는 비상구는 생명의 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 초록색 비상구 표지판은 생명의 문을 알려주는 천사의 표지판이다. 하지만 이런 천사의 표지판을 악마의 표지판으로 만드는 행위가 비상구를 폐쇄하는 행위이다. 상상해 보라! 어두운 화재현장에서 비상구표지판을 보고 달려가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안 열린다. 얼마나 끔찍하겠는가. 실제 대구 지하철 화재 때 지하상가로 탈출하는 통로가 막혀 문 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비상구는 화재현장에서는 생명의 문이다. 그런 비상구는 폐쇄하면 소방관의 화재진압에 장애를 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대피에 많은 장애를 초래,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공장 관계자, 기타 건물 관계자들은 물건 등으로 비상구와 피난통로(복도, 계단)를 막거나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고, 이용자는 출입 시 비상구 위치와 피난통로 등을 사전에 파악하여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지켜야 할 것이다. 고령소방서 방호예방과장 신식
즐겨찾기+ 최종편집:2022-03-03 오후 09:09:55 회원가입기사쓰기구독신청지면보기전체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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