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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주애가원에 도내 최초 누리영타운 문 열다 - 경북신문
경주에 경북 최초 미혼모의 출산·양육과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개별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인 누리영타운이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송미호 사회복지법인 상임이사 등 각계대표가 대거 참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혼모가 마음 편하게 아기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미혼모의 출산과 양육 그리고 자립을 개별공간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경북 유일의 공적쉼터로 시설에 입소한 미혼모자에게 따뜻한 손길로 행복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경주시가 촘촘히 살피겠다"고 강조하고 송미호 사회복지 법인 자선단 상임이사의 남다른 희생과 봉사 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주 시장은 "누리영타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혼 임산부의 안전한 출산과 산후조리, 건강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친정집 같은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주시 구정동 소재 모자가족 복지시설인 `애가원`에 문을 연 `누리영타운`은 경북 최초 미혼모자 가족복지 시설로서 사회복지법인 자선단 이념에 따라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자연사랑 속에서 함께 만드는 행복한 삶을 위하여 실천하고 운영하고 있다. 누리영타운에서는 미혼모의 출산, 양육, 건강관리, 육아지도, 진로 및 자립을 지원한다, 미혼모자 가정이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송미호 자선단 상임이사는 "가정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당부하고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주낙영 시장이 도움이 컸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북 최초의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 누리영타운은 총 면적 380.24㎡, 2층 규모 시설로 국비 2억5300여만 원, 시비 1억7700여만 원, 기관 자부담금 등 총 사업비 5억2300여만 원이 투입, 지난해 1월 사업을 착수, 12월에 준공했다. 1층엔 개별 화장실이 딸린 면적 14여㎡의 생활실 6곳과 공동육아실, 주방·조리실, 상담실과 사무실이 갖춰졌고, 2층은 산후 회복실 생활실, 교양교육실을 갖추어 최고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은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저소득 미혼모자 가정의 자립과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설로서 일선 자치단체에서 유치전이 치열했다.  입주기간은 1년6개월로 전국에서 입주 가능하며 정원15명(현재4명 입소), 종사자 8명이 24시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출산을 앞둔 청소년 미혼모들에게 전문복지서비스를 통한 `안심케어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한 출산과 양육, 자립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그간 경북에는 미혼모와 미혼모의 3세 미만 자녀를 양육을 지원하는 시설이 1곳 있었지만, 출산·양육·자립을 원스톱으로 돕는 시설은 단 한 곳도 없었다. 하지만 `누리영타운`이 문을 열면서 미혼모자 가정의 안전한 출산·양육은 물론,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 교육 등을 개별 생활공간에서 지원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사회복지법인 자선단과 나자레원, 우봉재단은 경주애가원, 경주시종합복지회관, 누리영타운나자레원, 명화의집, 은화의 집, 명화노인복지센터, 경주성애원, 민제의집, 경북남부아동보호기관,문경러르신 마을,문경 혜은의집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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