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4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원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 원격상담 서비스`는 갈수록 늘어나는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이용자들의 뱅킹앱 설치 및 사용을 보다 원활하고 쉽게 지원하기 위한 비대면 고객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뱅킹 설치 및 이용에 오류 발생시 전화나 인터넷 상담으로는 고객 스마트폰의 오류 부분을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스마트폰 원격상담서비스는 상담원이 `화면캡쳐` 기능을 통해 정확히 현상을 파악하고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처음 스마트 뱅킹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설치 문제도 원격으로 지원해 빠르고 쉽게 도울 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고객행복센터의 스마트폰 전문 상담원과 통화해 안내에 따라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원격접속 허가를 하면 된다. 단 안드로이드 OS의 국산제품만 사용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농협은행은 고객의 스마트 뱅킹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원이 고객의 스마트폰에 원격으로 접속해 신속하게 상담 및 지원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