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뉴 320d xDrive와 액티브하이브리드 3를 출시하며 3시리즈의 라인업을 14개 모델로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뉴 320d xDrive는 184마력, 38.8kg.m의 직렬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의 동력을 자동 가변적으로 0-100%, 100-0% 앞뒤로 전달하는 BMW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xDrive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차량은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 장착했으며, 복합연비는 16.7km/l(도심: 14.9km/l, 고속: 19.7km/l)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6g/km에 불과하다. 또한 BMW 뉴 3시리즈의 풀 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하이브리드 3`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직렬 6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한 BMW의 인텔리전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종합적으로 340마력(내연 기관: 306마력+전기모터: 34마력)과 최대 토크 40.8kg·m의 힘을 낸다. 또한 전기 모터의 구동력만으로는 최대 4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5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3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브레이크,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와 M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 등 M 스포츠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는 "현재 BMW 뉴 3시리즈는 다양한 고객 요구에 부응해 디젤과 가솔린, 투어링과 xDrive 등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올해 3월에는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출시를 앞두고 있어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 320d xDrive와 액티브하이브리드 3의 국내 시판 각겨은 각각 5130만원, 869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