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 11시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23개 시·군 주부모니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공감정책 경북주부모니터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부모니터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 및 토의를 통한 전문성 제고와 역량강화, 나눔과 소통으로 생활공감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김관용 도지사의 특강, 의성 요요공연단의 난타공연, 행복창조연구소 박수희 소장의 ‘행복’ 특강, 우수사례 발표와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바쁜 가운데도 주부모니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오프라인 활동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아이디어 개발 스킬을 배양하는 등 서로 간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 지사는 주부 모니터단의 그 간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격려하고 “도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새 경북 건설을 위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신성장동력 및 SOC확충에 역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살맛나는 경북을 300만 도민이 함께 만들어 나가자”며 “행복은 사랑으로 시작되고 나눔으로 완성된다. 도정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도정 발전에 끝까지 아름다운 동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