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4일 본점 강당에서 임원 및 부점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2차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변화를 통한 자긍심 재창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환경과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힘찬 결의를 다졌다. 이를 위해 영업 활성화, 신시장 개척 등의 주제로 약 한 달여 간 실시한 분임토의 결과를 부서장이 발표했으며, 무한 경쟁의 경영환경을 헤쳐 나가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새로운 시작으로 바라보는 ‘우리가 최초’ 혁신 출발행사를 개최, 새로운 가치 창출에 조직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가 최초’는 창립기념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전 부점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하춘수 은행장은 "외형보다 내실을 단단히 다지는 하반기를 다짐하며, 100년 은행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방침으로 ‘무한동행 가가호호’ 영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