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십과 국제화 능력 및 세계 문화에 대한 열린 가치관을 함양하게 하기 위해 지역 고등학생 20명으로 ‘달성군 청소년 해외 테마 체험단’을 구성해 13일부터 19일까지 해외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에 구성된 청소년 해외 체험단은 6 7일 동안 중국 심양, 집안, 통화, 연길, 백두산 등을 돌아보며 항일 유적지와 고구려, 발해의 역사 문화를 탐방하게 되며, 해외 체험에 필요한 경비는 전액 군 예산으로 지원된다. 김문오 군수는 출국에 앞서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에 참석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이번 해외문화 탐방으로 해외 문화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선진문화 체험으로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해 달성을 빛내는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한다” 며 체험단을 격려했다. 참가 학생들은“이번 해외 테마 체험으로 국제적 감각과 공동체 정신 함양 및 국위 선양을 위한 자랑스런 청소년 해외 테마 체험단이 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