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0일 병역명문가, 자원병역이행자 및 현역병 입영대상자 등의 할인 혜택 및 편의제공을 주요내용으로 누네안과와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으며, 12일에는 대구 중구 문화동 소재 매트로안과와도 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할인대상은 안과질환으로 병역을 감면받았음에도 스스로 질병을 치유해 병역을 이행코자 하는 자원병역이행자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 현역병 입영 대상자 및 동원훈련수료자 등이다. 이들은 병무청에서 발급하는 자원병역이행자 확인증, 병역명문가증, 입영(소집)통지서, 병적증명서, 동원훈련소집필증 등을 지참해 누네안과병원 이용 시 최대 40% 할인혜택 및 특별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서울 누네안과병원을 이용할 경우에도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손종해 청장은“앞으로도 병역이 자랑스런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자원병역이행자 및 현역병 입영대상자 등에게 실질적인 수혜가 주어질 수 있도록 협약업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안과 및 할인대상 등 문의사항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 053-607-6246)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