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올해 처음으로 모범적으로 근무하는 공익요원들을 격려키 위해 2일 정례조회 때 구청장 표창을 전수했다. 매년 반기별로 3명씩 선발해 표창할 예정이며, 포상은 특별휴가 3일이 주어진다. 또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민방위교육장에서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와 공동주관으로 북구청 소속 전 공익근무요원(200명)을 대상으로 배광식 부구청장의 격려사로 시작해서 방송인 이남미 씨를 초빙해 ‘20대, 열정을 가져라!’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런 일련의 행사는 공익근무요원 개개인의 잠재력을 일깨워 생활과 업무의 활력을 충전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실시됐으며, 앞으로 공무수행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 및 책임능력이 더욱 배양되리라 기대된다. 대구북구청 관계자는 "지난달 29일에는 대구시 북구공무원노동조합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 3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사랑 나눔’ 성금을 전달하는 등 공익근무요원의 사기앙양을 위해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