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대표 최병렬)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타이어 반값 도전`행사를 오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3주간 열고 넥센타이어 40개 품목을 25%에서 최대 52%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SK스피드메이트와 제휴해 7월 31일까지 점포별 지정 스피드메이트에서 타이어 무료 장착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구매 고객에게 타이어 1개당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준다. 타이어는 전국 이마트 134개 점포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6개 점포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영수증과 장착 쿠폰을 이마트 점포별로 지정된 직영 스피드메이트로 가져가면 무료 장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반값 할인율이 적용되는 프리미엄급 타이어로 교체 비용은 소나타 등 중형차 기준 33만원으로 시중가격(67만원) 대비 34만원 가량 저렴하다. 넥센 프리미엄급 타이어 5종은 49%~52% 가량 저렴한 가격(무료장착, 상품권 증정 혜택 포함)에 판매한다. 프리미엄급 타이어는 K5, 쏘나타 등 새 차에 장착되는 기본 OE(Original Equipment)급 상위 모델로 주행성과 저소음, 마모성능이 향상된 고성능 모델이다. 가격은 상품권 혜택을 포함해 1개 당 7만원에서 11만원대로 다양하다. 기본 OE급 타이어 18개 품목, 프리미엄급 타이어 4개 품목, SUV용 타이어 5개 품목, 일반급 타이어 8개 품목 등 총 35개 품목도 25%~41% 할인 판매한다. 상품권 혜택을 포함해 1개 당 3만원대부터 15만원대로 차량 종류와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기본 OE급 타이어는 연비와 제동, 정숙성을 향상시킨 우수한 품질의 타이어로 넥센타이어 매출의 60% 가량을 차지한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6월 2주간 타이어 할인행사를 열어 총 1만개 가량 매출을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는 물량을 50% 가량 늘려 1만 5000개 규모의 행사 물량을 준비했다. 김병섭 이마트 서비스MD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연비, 주행성 등이 향상된 다양한 프리미엄급 타이어를 파격가격에 준비했다"며 "기본 할인 뿐만 아니라 무료장착 서비스까지 함께 진행해 고객들이 안전한 휴가길을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