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생활체육회는 14일 오후 6시30분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300여명의 내빈 및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8대 주칠석 회장의 이임식 및 제9대 윤영호 회장의 취임식으로 진행됐으며, 박영기 대구시 생활체육회 부회장은 신임 윤 회장에게 인준서를,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임하는 주 회장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윤 달서구생활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중심으로 각종 대회 등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실버체육과 주부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현장지도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취임 축하화환 대신 받은‘행복 나눔의 쌀’1080kg을“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람 있게 사용해 달라“며 달서구에 전달했으며, 함께 후원금 380만원을 달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정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