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비롯해 농협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에 대한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농촌지역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KBS방송국에서 다양한 방송 체험과 농업박물관 견학 등의 행사를 개최하고 어린이 인기 캐릭터인 후토스 통장을 개설해주고 후토스 인형도 함께 증정한다. 또한 5월 후토스 통장에 새로 가입한 고객과 기존 거래고객 중 350명을 추첨하여 후토스 캐리어 가방, 연필깎이, 손목시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5월15일 스승의 날에는 선생님들을 응원하는 `Happy 선생님`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협은행의 교육사랑카드 또는 교직원복지카드를 이용하는 선생님이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응모하면 155명에게 1개월 교통비, 주말 영화예매권,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열심히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신나는♬ 직장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5월 중 50만원 이상 급여이체가 발생한 고객이 대상이다.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355명을 추첨하여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 경품은 가족 여름휴가비로 50만원을 지원하고, 2등은 아이스크림 케익교환권, 3등은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을 기준으로 앞뒤 3영업일(월~수요일) 동안 해당 고객이 창구에서 거래 시 발생하는 당행 창구 송금수수료, 통장 재발급 수수료, 제증명 발급수수료를 면제한다. 어버이날은 만 60세 이상 고객, 스승의 날은 선생님 고객, 성년의 날은 2012년 중 만20세 성년을 맞는 1993년생이 대상이며 창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여 면제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버이, 선생님, 직장인, 성년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