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은 오는 29일까지 7일간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 이효리 등 연예인이 참여하는 자선경매 `사랑 나눔 경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선경매에 이효리와 박재범, 정재형 등 16명의 연예인이 참여해 친필 사인이 담긴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제품과 자신이 직접 찍은 인스탁스 사진으로 구성된 미니앨범을 경매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사랑 나눔 경매`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수익금이 모두 재단에 기부돼 소아암 환자 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에 사용될 예정이다. 옥션 회원이라면 옥션 홈페이지 `나눔쇼핑`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매가는 1000원부터 시작한다. 강신황 한국후지필름 마케팅 팀장은 "이번 자선경매는 인스탁스를 사랑하는 스타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스타의 애장품도 갖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소비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