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지난 18일 상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90명을 대상으로 ‘명품수성 미소친절 아카데미’ 강좌를 가졌다. 이번 미소친절 아카데미는 2차년도 미소친절 대구·명품수성 프로젝트 일환으로서 수성구 동 주민센터 8개 권역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첫 강의를 맡은 엄미선 강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미소친절 손님맞이, 내가 먼저 인사하기, 길 안내 시 친절하게 설명하기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절교육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엄 강사는 눈 마주치고 웃는 연습, 아이스크림 아이는 아이컨텍, 스는 스마일, 크림은 부드럽게 효과를 설명하면서 미소를 연습할 때 ‘어~흠’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미소 띤 모습이 나타난다고 했다. 또 힘들고 짜증이 날 때에는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미소가 저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특히 엘리베이트 탈 때 먼저 인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했다. 미소친절 아카데미는 주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수성구를 방문하는 손님을 미소친절로 맞이하기 위한 주민 미소친절 강좌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강좌가 개설되는 8개 동 주민센터를 일정에 맞춰 직접 방문 참여하면 된다. 강좌 일정은 수성구 홈페이지 열람 또는 수성구청 홍보소통과(666-4281)로 전화 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배만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