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강고집미나리농원은 10년전 2001년 귀농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유기농산물만을 고집하며 수많은 실패와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꾸준히 연구 개발한 덕분에 다들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는 유기농 농업기술을 개발 강고집만의 유기농기술을 정립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16-3-01-4호로 유기농산물인증을 받고 2개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 김천시 감천면 도평리에 있는 1농장에서는 유기농 토마토, 오이, 배추, 파, 땅두릅을 재배하고 있으며 민족의 대동맥인 백두대간 삼도봉 자락 경북 김천시 부항면 사등리에 있는 2농장에서는 유기농 청정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청정미나리가 생산되고 있는 2농장은 해발 500m지점에 위치해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물 맑고 공기 좋은 오염원이 없는 지역으로 미나리생산의 최적지이다. 요즈음 강호일(57세), 박정희(54세)부부는 2ha의 농장에서 향긋한 미나리 향을 마시는 걸로 하루를 시작 한다고 한다. 강고집 미나리농원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청정미나리는 미나리 특유의 향이 강하고 질기지 않고 아삭 아삭해 식감이 대단이 우수하고 게르마늄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웰빙식품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농장에서 생산되는 유기농 농산물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께 선보이기 위해 지난해 김천시 지원으로 Cyber Farm 강고집 미나리농장을 조성하고 금년 1월부터 낮에는 미나리농장에서 밤에는 고객과 소통하면서 Cyber 농장을 헤매다 보면 밤을 지새우는 것은 다반사라고 말하면서 새로운 것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보인다고 강씨는 설명한다. 앞으로 Cyber 농장을 알차게 운영해서 인터넷직거래로 유통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 일부는 소비자에게 돌려주고 일부는 농가소득으로 연결시켜 현재 보다는 30%는 더 농가소득을 창출해 나가겠다는 다부진 계획을 밝혔다. 요즈음 한창 미니리가 생산되고 있는 2농장은 부항땜 상류 3km지점으로 김천시내에서 남쪽으로 3번 국도를 따라 거창방면으로 20분정도 달리다가 농장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해서 향긋한 미나리 향을 쫓아서 10분정도 달리다보면 좌측에 강고집 미나리 농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농장을 방문해서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강고집 미나리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농장을 방문할 때는 농장홈페이지 www.menare.kr 에 방문계획을 남기시거나 휴대전화(010-6780-5246)로 전화를 하고 농장을 방문하면 친절하게 안내를 받을 수가 있고 유기농 미나리 시식도 할 수가 있다. 또한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주는 유기농 강고집 미나리 구매는 농장홈페이지나 전화로 실시간 구매가 가능하며 미나리는 택배로 다음날 받아볼 수가 있다고 한다. 김용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