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남성희)와 참조은병원(병원장 최은석)은 12일 참조은병원에서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운동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및 인류의 생명 보호를 중시하는 인도주의 정신 구현 등에 함께 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상호 사인 후 교환하였으며, 수익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약속하는 적십자의 “희망나눔기업 명패”를 참조은병원에 부착하였다. 참조은병원 최은석 병원장은 “적십자사는 어버이 결연사업, 조손가정 돕기, 이재민 구호활동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적십자사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앞으로 적십자의 무료급식활동에 함께 참여할 것이며, 특히 재난 발생 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우수 인력을 신속히 파견하며 언제나 적십자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문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