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어지는 기탁…우수인재양성에 모두가 한마음 영천시이통장연합회(회장 정동준)에서 100만원, 북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일홍)에서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에 기탁했다. 지역 읍면동 이통장협의회로 구성된 이통장연합회는 지역결속 및 마을 가꾸기, 지역민 권익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지역인재육성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정동준 회장과 임원 일동은 “영천의 미래를 위해서는 교육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이통장들이 올해도 기꺼이 뜻을 모아주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영천이 시민들의 바람대로 지역의 명문 교육도시로 성장해 우수인재육성의 메카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북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일홍)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은하수 쌀을 우렁이농법 및 왕겨농법으로 친환경 쌀 생산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농산물 생산 지도에 역점을 두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김일홍 조합장은 “교육발전이 영천발전의 길이라 생각해 장학회에 기탁하게 되었다. 우수인재를 많이 양성하여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이사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기탁해주시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명품교육도시로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고 있다. 영천의 희망인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김진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