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4월 11일 제 19대 국회의원선거와 경주시의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정례 조회를 활용해 공명선거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2일 오전 9시, 직원 정례 조회 때 실시한 ‘공직자 공명선거 실천 결의 대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과 각 국·소·과장 및 직원 400여명이 참석해 공직선거법에 대한 안내와 결의문 낭독,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주시 최세억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의 공직선거법과 함께 민주시민정치에 대한 안내를 통해 지역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과 공명선거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할 임무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어 직원들에게 공명선거를 위한 직원들의 자세에 대해 알려주었다. 또 경주시 직원들은 1,500명 경주시 공직자 대표로 선정된 2명의 직원이 결의문을 낭독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깨끗한 선거를 추진, 선거 청정지역이 될 것을 결의했다. 직원 대표가 낭독한 이날 결의문에는 공무원의 선거중립으로 공명 정대한 선거 문화정착을 유도하고, 공정하고 신성한 주권행사를 실천해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추진하는데 앞장서고, 밝고 희망찬 경주시의 내일을 준비할 것을 결의하고, 결의문을 최양식 경주시장에 전달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공무원의 선거중립으로 공명정대한 선거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공직사회 안정과 본연의 업무 충실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과 공명선거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과 “공직자가 솔선수범이 되어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최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