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에서는 1월말까지 올해 자동차세 선납(연납) 신고납부를 받아 납세자에게 10%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성주군의 년간 자동차세는 34억2천8백만원으로 성주군 지방세의 1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선납차량이 2,126대에 5억5천만원이 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납부해야 하나 1.3.6.9월에 자동차세를 선납 (연납)하는 경우 선납세액의 10%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며 납세자 의 합법적인 절세효과와 고지서의 납부기한 경과 등으로 인한 가산금을 부담하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따른 재원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1월중에 자동차세를 선납 하여 납세자들이 세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자동이체, 위텍스 및 ARS 납부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 1월 1일부터 지방세 온라인 전면시행에 따라 납세 고지서 없이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중 하나만 지참하여 가까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통하여 편리 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납세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해 선납한 납세자에 대하여는 선납고지서를 일괄 발송 계획이며 신규로 선납 신고납부를 원하는 납세자도 군청 재무과(☎ 930-6121∼2), 읍.면사무소 재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고지서를 즉석에서 발행하거나 송달할 계획이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