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이바지하고자 대구시에서 주최해 실시한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추진 평가에서 2010년도 ‘우수상’에 이어 2011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유?소년기부터 에너지 절약에 대한 필요성과 실천의식을 함양시키기고, 녹색성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꿈나무 에너지절약 교실’을 운영하고 ▲신재생에너지 시설 견학 및 체험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태양광 등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추진 ▲PC 전기 절약프로그램 보급 ▲경로당 에너지 고효율제품 지원 ▲펠릿보일러 보급사업과 ▲녹색살리기 주부 모임을 통한 에너지 절약 주민참여 홍보 등 에너지 절약 업무에 만전을 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 유가 급등과 그에 따른 동절기 에너지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자 더욱 더 적극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 100년 달성을 맞이하는 달성군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최선을 다하는 선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