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단장 권기찬)은 27일 학생편의관 2층에서 (주)코스메랩(대표 박진영)과 모세메디(대표 조대희)의 기업부설연구소 설치를 기념하는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산학연 협력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대학내에 연구소를 설치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능력을 제고하고 고급기술인력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선진 R&D사업이다. (주)코스메랩의 피부과학연구소와 모세메디의 모세뇌공학연구소는 지난 2011년 5월 중소기업청의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각각 5억 8천만원과 5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화장품약리학과 이창언 교수와 한약재약리학과 정지욱 교수가 각각 연구책임자로 참여한다. 이번 양 연구소의 개소로 대구한의대는 2010년 (주)튜링겐코리아, (주)청보건강에 이어 총 4개의 기업부설연구소를 가동하게 된다. 권기찬 산학협력단장은 “우수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사업을 보다 활발히 전개하여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제품생산, 판로 개척, 마케팅 등 지원범위와 지원내용을 확대 및 내실화하여 상생 발전하는 선진 산학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