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2월 14일(수)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및 임신부, 영·유아 가정 40가구를 대상으로 출산·육아지원 가족사랑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을 통하여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여 출산장려에 기여하고자 김천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것으로 유아를 위한 영양돌림판, 식품낚시게임, 주사위 놀이 등 「영양체험관」 코너와 부모를 위한 「자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림책 대화」강연 및「찾아라! 영양퀴즈맘」코너로 진행됐다. 이날 승자진출전 방식으로 진행된 찾아라 영양퀴즈맘 코너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아 영양퀴즈맘의 영예를 얻은 레티릴(여, 27세)분은“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육아에 대한 좋은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고 선물까지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며 수상소감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한 김천시에 고마움을 표했다. 김천시는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출산율에 대하여 책임의식을 가지고,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아빠라서 행복해요 파더링 교실’및‘청소년의 건강한 가족가치관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운영 등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식전환 교육에도 꾸준히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김천시는 시민 누구나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양육의 짐을 덜어주고 양육가정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마련해 아이낳기 좋은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최동조 기자